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얼마나 낮추고 무엇을 먼저 쓸 것인가?
작성일 : 2026.10.05 15:55

혈압 조절에서 장기 보호까지, 치료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심부전, 만성콩팥병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동반질환이다.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더라도 혈압이 높게 유지되면 심혈관·신장 합병증의 위험은 남는다. 따라서 당뇨병 진료에서는 혈당과 함께 혈압, 지질, 신장기능과 알부민뇨를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국내 Diabetes Fact Sheets in Korea 2024에 따르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유병률은 59.6%다. 혈압 조절률은 60.8%로 보고됐지만, 이는 해당 조사에서 사용한 140/85 mmHg 미만 기준의 결과다. 이를 최근 지침의 130/80 mmHg 미만 목표 달성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1)
최근 치료 방향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심혈관·신장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혈압을 낮춘다. 둘째, 만성콩팥병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혈압이 조절되더라도 남아 있는 장기 손상 위험에 개입한다.혈압 목표의 개별화, 동반질환에 따른 첫 약제 선택, 조기 병용치료, 저항성 고혈압의 평가를 살펴본다. 아울러 SGLT2 억제제와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피네레논의 역할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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